클레이튼 스마트 컨트랙트

클레이튼의 스마트 컨트랙트는 비즈니스 로직, 게임, 라이브러리, 토큰 전송 또는 클레이튼 블록체인과 상호작용하는 모든 유형의 코드를 구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에 설명된 조건이 충족되면 컨트랙트는 즉시 실행됩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내 조건은 프로그래밍 언어로 설명되며, 컨트랙트의 상태 데이터로 저장됩니다.

클레이튼은 클레이튼 네트워크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하고 실행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공합니다. 첫째, Klaytn은 Solidity를 지원하며 Remix나 Truffle과 같은 이더리움 개발 툴킷과 상호운용성을 유지합니다. Solidity로 작성된 스마트 컨트랙트는 기존 Solidity 컴파일러를 사용하여 컴파일하고 추가 작업 없이 클레이튼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Solidity는 이더리움의 사실상 표준 컨트랙트 프로그래밍 언어이며 활발한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클레이튼은 이더리움 dApp 개발자들이 기존 작업을 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가장 친숙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Solidity 언어를 지원합니다.

앞으로 클레이튼은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스마트 컨트랙트를 수용하여 더 많은 잠재적 개발자들에게 지원을 확대하고, 개발자들이 가장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개발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클레이튼은 개발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저렴한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 비용

블록체인이 스마트 콘트랙트 실행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잘못 작성되거나 악의적으로 작성된 콘트랙트의 실행을 방지하여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블록체인 플랫폼은 개발자가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1) 스마트 콘트랙트 실행에 드는 재정적 비용을 의도적으로 높이고, (2) 예상되는 재정적 이득을 최소화하여 공격자의 공격 실행을 억제하기 위해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성공적인 전략의 경우, 정상적인 실행에 부과되는 수수료는 적어야 하지만 악의적인 실행으로 인한 수수료는 커야 합니다. 이더리움의 Opcode 기반 수수료 모델은 리소스 낭비를 막는 데 유용하지만, 일부 Opcode(예: state write)의 높은 가스 가격으로 인해 정상적인 스마트 콘트랙트 실행을 억제하여 블록체인 기술 채택을 저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레이튼은 Opcode당 단가가 낮은 Opcode 기반 고정 수수료 모델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의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서 가능합니다.

Opcode 비용은 플랫폼이 사용할 수 있는 리소스의 양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state write 비용은 스토리지와 변경된 상태를 기록하고 전파하는 데 필요한 네트워크 대역폭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높습니다. 반대로 블록체인의 자원(예: CPU 시간, 스토리지, 네트워크 대역폭)이 풍부하다면 이더리움보다 Opcode당 단가가 훨씬 낮을 수 있으며, Opcode 간 비용 차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클레이튼은 각 CN 노드의 수직적 확장(즉, 하이엔드 하드웨어 확보), 연산 병렬화(즉, 서비스 체인을 통한 논리적 확장), 물리적 클러스터의 수평적 확장을 통해 Opcode 단가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